[특징주]엑스로드, 퇴출 모면 거래재개 첫날 '上'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09.05.11 09:27
실질심사에서 두번째로 퇴출을 모면한 엑스로드가 거래재개 첫날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11일 오전 9시25분 현재 엑스로드는 매매거래 정지시 종가(2025원)보다 300원(14.81%) 오른 23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8일 상장폐지 실질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엑스로드가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공시했다.


상장폐지 탈출에 성공한 엑스로드는 이번 계기로 환골탈태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우선 책임경영을 위해 약 32만주 정도의 대주주 지분 보호예수 기간을 기존 2010년 3월에서 2011년 3월까지로 1년 연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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