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지구 계약성적도 좋네

머니투데이 송복규 기자 | 2009.05.10 12:10

올해 첫 분양단지 한라비발디, 초기계약률 91%

수도권 청약열풍 진원지인 인천 청라지구 한라비발디가 높은 초기계약률을 기록했다.

한라건설은 지난 6∼8일 청라지구 A6블록 한라비발디(130∼171㎡ 992가구)의 정식계약을 실시한 결과 당첨자의 91%가 계약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난달 1순위 청약에서 최고 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마감, 청약인기가 계약으로 이어질지 업계 관심이 집중됐었다.


한라건설 관계자는 "입지가 워낙 좋은데다 저렴한 분양가, 세제 완화 등 장점이 부각돼 실수요자들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며 "초기계약률이 90%를 넘어선 만큼 조만간 계약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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