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2년 연속 적자 전망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09.05.08 15:26
세계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 토요타 자동차가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8일 발표했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토요타는 성명을 통해 이번 회계연도에 5500억엔(55억달러) 규모의 순손실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발표했다.

또 지난 회계분기(1월~3월)에는 7660억엔의 순손실을 기록, 지난해 같은 시기 대비 적자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토요타는 3967억엔의 순익을 거둔 바 있다.


이미 60년래 첫 적자를 기록한 토요타는 앞서 창사 이래 처음으로 배당금 삭감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토요타는 올 하반기 주당 35엔의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해 같은 시기 배당금은 주당 75엔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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