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경기회복 신호가 일부 나타나고 있지만 아직 선진국 경기가 회복되지 않았고 불확실성이 남아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전날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어 당분간 시중 유동성 회수 없이 재정지출 확대를 골자로 한 현재의 경기 부양 기조를 유지키로 했다.
윤 장관은 "인접한 아시아 국가를 선도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보호 무역주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아시아 외교구상 실현을 위한 경제협력 방안'과 '보호무역주의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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