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소매점 4월 매출 '예상 상회'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 2009.05.07 21:48
월마트, 에어로포스탈 등 미국 소매업체들의 4월 매출이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 보도했다.

월마트는 영업한 지 1년이 지난 점포를 대상으로 조사한 4월 매출액이 5% 증가했다. 이는 2분기 매출액이 평균 3% 증가할 것이라는 회사의 전망치를 웃돈 실적이다.

의류판매체인 에어로포스탈의 매출은 20% 증가해 리테일 메트릭스가 조사한 시장전망치 9.7%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


부활절 연휴 기간 동안 업체들이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고 대폭 할인 행사를 진행하면서 4월 내점 고객수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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