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남아공 어린이 일대일 후원

머니투데이 김병근 기자 | 2009.05.07 14:52
웅진코웨이(사장 홍준기)는 내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 어린이 후원자 100명을 모집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후원자 모집은 이날 아침 온라인을 통해 진행을 시작한 지 10분 만에 마감됐다. 선발된 후원자 100명은 남아공 어린이의 일대일 후원자가 돼 매월 월급의 일정 금액을 아이들의 학비로 지원하게 된다.


웅진코웨이는 2006년부터 '5년의 약속'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남아공 월드컵이 열리는 2010년까지 어린이 축구단을 지원하고 장학금을 후원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유제강 웅진코웨이 대외협력본부장(상무)은 "직원들의 봉사활동 참여율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누구나 즐겁게 봉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모든 직원들이 앞장서서 봉사에 참여하는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봉사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회사차원에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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