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위조상품권 발견해 수사의뢰

머니투데이 박창욱 기자 | 2009.05.07 09:17
신세계는 위조상품권 10만원권 1매가 발견돼 지난 6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위조상품권은 지난 5월 3일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에서 계산대 1차 확인과정(스캔작업)시 정상결재가 되지 않아 최종 확인과정을 거친 결과, 정상상품권과 다른 위조부분이 발견됐다.

이번에 발견된 위조상품권은 신세계 CI 로고인 7개의 꽃무늬가 15개의 다른 꽃무늬로 나타나며 상품권 전면 은박 실선 내에 고유의 'SHINSEGAE' 글자가 없었다.


신세계는 "이번 위조상품권은 정상구입처가 아닌 곳에서 유통된 사례라는 점에 주목해 향후 비정상적인 구매행위를 근절하고 소비자들의 추가피해를 방지하는 차원에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신세계는 '가정의 달'인 5월 들어 상품권 사용이 많아지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신세계 상품권은 신세계 백화점, 이마트, 제휴은행 등 정상유통채널을 통해 구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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