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美 훈풍에 181선 돌파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 2009.05.07 09:10

기관 '사자'vs개인 '팔자'..프로그램은 사흘째 순매도

지수선물이 미국발 훈풍을 타고 180선을 손쉽게 돌파했다. 기관이 순매수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순매도로 맞서 있다. 사흘 연속 팔자 공세를 펼쳤던 외국인은 한풀 꺾여 순매수와 순매도를 오가고 있다.

코스피200지수선물은 7일 오전 9시5분 현재 전날에 비해 2.40포인트(1.31%) 오른 181.40을 기록 중이다. 2.55포인트 오른 181.55에 출발하며 개장과 동시에 180선을 돌파했고 연중 최고가도 경신했다. 나흘 연속 장중 최고가를 새로 쓰고 있는 셈이다.

기관이 902계약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는 반면 개인은 1095계약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은 50계약 순매수 중이지만 매도와 매수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모습이다.


베이시스는 다소 호전됐지만 차익거래는 여전히 매도 우위다. 276억원의 순매도를 기록 중이며 비차익거래도 139억원 매도 우위여서 프로그램은 총 415억원 순매도 중이다.

미결제약정은 2084계약 증가한 10만1080계약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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