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 훈풍에 초반 강세…1410선 등락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 2009.05.07 09:09

전업종 오름세...외인·개인 순매수

코스피지수가 미국 다우존스지수의 1.2% 상승과 8500선 회복 등에 힘입어 장초반 1.3% 강세를 나타내며 1410선을 중심으로 오르내리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 대비 12원 급락한 1265원으로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7일 오전 9시9분 현재 전날에 비해 18.49포인트(1.33%) 상승한 1411.94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대형은행의 스트레스테스트 결과의 충격이 그다지 크지 않으면서 안도감을 줄 것으로 기대되면서 미국증시의 반등세가 국내증시에도 훈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미국의 민간 고용 감소폭이 적게 나타난 점도 경기회복 기대감을 되살리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매수에 나선 가운데 기관이 매도로 대응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274억원과 124억원을 순매수중이다. 기관은 37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업종이 오름세를 보인다. 금융업이 3% 이상 상승중이다. 철강금속도 2.6% 오르며 전날에 이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기전자는 0.9%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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