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4월 민간고용 감소, 예상 하회(상보)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9.05.06 21:43
미국의 지난달 민간 고용 감소폭이 예상을 밑돌았다.

고용조사업체 ADP임플로이어서비스는 4월 민간 부문 감원 규모가 49만1000명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ADP가 발표한 최소 민간 고용 감소 규모다.

앞서 블룸버그통신 전문가들은 지난달 민간 고용 감소 규모가 64만50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ADP는 3월 민간 고용 감소폭 역시 기존의 74만2000명에서 70만8000명으로 수정 제시했다.

노동부는 8일 고용지표를 발표한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달 민관 감원 규모가 61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예상대로하면 미국의 실업률은 25년래 최고인 8.9%까지 치솟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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