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한국 차가 드문 일본에서 현대의 그랜저 택시와 NF쏘나타 택시가 네티즌 등의 입소문을 타고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 포털사이트에 '그랜저 택시'사진을 올린 한 네티즌(id:청개구리)은 "5월 연휴 일본여행을 갔다가 우연히 보게 된 한국택시"라며 글을 올렸다. 이 사진을 본 또 다른 네티즌(3등바나나)은 "2006년 11월에 찍은 사진"이라며 도쿄에서 운행하고 있는 NF쏘나타 택시를 댓글과 함께 올렸다.
현재 한국에선 현대 '그랜저'와 'NF쏘나타' 택시가 공식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일본에서 현대차는 연간 1000대가 안 팔리는 시장"이라며 "그랜저 택시는 일본 현대차에서도 공식적으로 판매하고 있는 차로 알고 있으며, 다만 NF쏘나타 택시의 경우엔 아마도 승용으로 들여온 차를 택시로 개조해 등록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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