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테스트'BOA, 자본부족 가장 커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 2009.05.06 12:12
미국 금융당국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자본확충이 요구되는 은행들중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부족액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통신은 5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9개 대상 금융기관중 BOA의 자본확충 필요 금액이 가장 크다고 전했다.

씨티그룹은 이미 정부 소유의 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하기로 함에 따라 자본부족 규모가 제한적이며 JP모간체이스는 추가 자본조달이 필요치 않을 것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앞서 프리드먼 빌링스 램지그룹은 BOA는 310억달러의 자본 확충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했다. 대상 은행들은 자체적으로 자본확충 계획을 마련하거나 정부의 지원을 받게 된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오는 7일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발표하고 자본확충이 필요한 은행들이 원할 경우 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해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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