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000억 넘는 PR순매도…1390선 등락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 2009.05.06 11:19

외인, 개인은 매수... 건설, 철강금속 강세

코스피지수가 낙폭이 확대되며 장중 1390선도 밑도는 등 약세를 보이고 있다. 4000억원이 넘는 프로그램 순매도에 하락폭이 커지는 상태다.

코스피지수는 6일 오전 11시18분 현재 전날에 비해 8.73포인트(0.62%) 하락한 1389.19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매수에 나선 가운데 기관이 매도로 대응중이다. 특히 프로그램 순매도는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2494억원과 73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3218억원을 순매도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4379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인다.

업종별로는 건설과 철강금속이 3.5%와 2.1% 오르며 강세다. 반면 보험과 서비스업은 1% 이상 내리고 있다. 전기전자는 2.0% 하락세를 나타내며 지수 하락세를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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