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2236억 '사자'..개인ㆍ기관 '팔자'

머니투데이 유윤정 기자 | 2009.05.06 11:04
코스피 지수가 지난해 10월2일 이후 약 7개월만에 1400선을 넘어섰지만 강한 투자심리로 오르내림을 반복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2000억원이 넘는 순매도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의 '팔자'세가 지속되고 있는 모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6일 오전 10시57분 현재 전날에 비해 4.59포인트(0.33%) 내린 1393.33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223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02억원 1306억원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올 초부터 지난 4일까지 국내 주식시장에서 5조7945억원을 사들였다.

특히 업종별로는 금융업(976억원), 건설업(745억원), 제조업(236억원), 운수창고(160억원), 증권(118억원)에서 외국인 매수 강세가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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