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노조는 "내일 오후 부분 파업을 실시하면서 전 조합원이 평택공장에 모여 결의대회를 가질 예정"이라면서 "파업에 대한 조합원들의 결의가 모인 만큼 언제든지 총파업에 들어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사측은 오는 8일 노동부 신고를 통해 정리해고를 강행할 방침이어서 노사간 충돌은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한편 법원이 조사위원으로 선정한 삼일회계법인은 오늘 쌍용차의 기업 가치에 대한 보고서를 법원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