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하철 전역에 스크린도어 설치된다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 2009.05.05 11:43

서울시, 4월 추경예산확보하고 연말까지 스크린도어 설치에 박차

↑ 지하철 스크린도어 설치 후 ⓒ서울시
올해 서울 지하철 모든 역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된다.

서울시는 현재 스크린도어 설치 진행 중인 173개역을 포함, 연말까지 지하철1~8호선 265개 전 역사에 스크린도어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부족한 사업비를 지난 4월 추경예산으로 확보해 시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서울 지하철 92개역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된 상태다. 당초 시는 스크린도어 설치에 소요되는 기간과 사업비 부담을 감안해 2010년까지 연차적으로 설치 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시는 지하철 승강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 등 위험요인을 조기에 제거하고, 지하 공기질을 개선해 안전하고 쾌적한 지하철 환경을 조성하고자 설치완료시기를 2009년으로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 추경에 188억을 추가 편성해 올해 총 316억을 지원하는 등 지금까지 720억원의 시비를 지하철 운영기관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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