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동어린이대공원 '희망드림콘서트' 개최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 2009.05.05 11:15

오는 6일~9일 '숲속의 무대'에서 뮤지컬·클래식·국악공연 등 열려


능동 어린이대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4일 동안 '희망드림콘서트'가 열린다.

서울시는 어린이대공원 야외공연장 개관을 축하하고,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마련하기 위해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첫날인 6일에는 ‘신명의 북소리’를 테마로 타악의 크로스오버 공연 무대가 펼쳐진다. 서울시무용단과 드럼캣, 전통타악연구소, 잼스틱, 최소리, 노크타악 앙상블이 공연을 연다.

7일에는 ‘향기나는 클래식’을 테마로 서울시 합창단, 모스틀리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피아니스트 이루마, 가수 조관우, 뮤지컬배우 배해선, 민영기가 출연한다.


8일에는 70~80년대의 인기 음악으로 구성된 뮤지컬 '新 행진, 와이키키!'가 콘서트를 펼치게 된다.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젊은 국악한마당’을 테마로 신세대 퓨전 해금 연주자 꽃별, 젊은 소리꾼 김용우, 아카펠라 그룹 아카시아 그리고 가수 주병선의 공연을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다산콜센터(02-120) 또는 문화정책과(02-2171-257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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