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4월 1만515대 판매..전년比 38.3%↓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 2009.05.04 13:58

3월과 비교해서는 내수 1.5%, 수출 10.2% 증가해

르노삼성이 지난 4월 내수 8003대, 수출 2512대 등 총 1만515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8.3% 감소한 수치다.

하지만 지난 3월과 비교해서는 내수와 수출이 각각 1.5%, 10.2% 증가해 전체적으로는 3.5% 늘어났다.

차종별로는 'SM5'가 내수시장에서 4287대 판매돼 전달대비 1.7% 줄어들었으나 'SM7'이 전월대비 18.5%늘어난 1313대가 팔리면서 상승세를 이끌었다.


수출에서는 'SM3' 가 3월보다 34% 늘어난 804대 팔렸고, 'QM5'도 1503대가 수출됐다.

올 4월까지 누적실적으로는 내수 3만1602대 수출 1만764대 등 총 4만2366대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25.9%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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