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울시청 등 광역급행버스 6개 시범노선 선정

머니투데이 김정태 기자 | 2009.05.04 11:35

직행좌석버스보다 평균 15분 단축



8월 초부터 용인-서울시청 노선을 비롯한 6개 광역급행버스 노선이 신설돼 운행된다.

국토해양부는 수도권 교통난 완화를 위해 도입을 추진 중인 광역급행버스의 6개 시범노선에 대한 최종사업자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광역급행버스는 정류소 갯수를 편도기준 8개 이내(현재 36개소)로 대폭 줄인 버스로 기존 직행좌석버스 보다 평균 15분정도 운행시간이 단축되는 효과가 있다. 중간 정류장은 출발지와 종점으로부터 5㎞이내에 각각 4개 이내의 정류소를 설치하도록 규정돼 있다.


신설 노선은 용인-서울시청(사업자 ㈜경기고속)노선을 비롯해 △분당-서울시청(㈜동성교통) △동탄-강남 (㈜대원고속) △남양주-동대문(㈜대원운수) △송도-강남 (㈜인천선진교통) △고양-서울역(㈜신성교통) 등 6개 노선이다.

이번 선정은 지난 3월 12일 버스사업자를 대상으로 공개모집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했으며 사업신청 접수 결과 6개 노선에 대해 총 19개의 사업신청서가 접수된 바 있다.

베스트 클릭

  1. 1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2. 2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3. 3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4. 4 "노후 위해 부동산 여러 채? 저라면 '여기' 투자"…은퇴 전문가의 조언
  5. 5 점점 사라지는 가을?…"동남아 온 듯" 더운 9월, 내년에도 푹푹 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