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온라인 비디오 축구게임 후원

머니투데이 이진우 기자 | 2009.05.04 10:59

기아자동차는 온라인 비디오 축구게임인 ‘피파 인터랙티브 월드컵 2009(FIFA Interactive World Cup 2009, 이하 FIWC)’를 공식 후원했다고 4일 밝혔다.

2004년부터 시작된 FIWC는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3 게임기’와 작년 9월 출시된 ‘EA FIFA 09 게임’을 활용한 온라인 비디오 축구 게임 월드컵 대회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열린 F예선에 전 세계 약 53만명의 축구 게임 마니아들이 참가했다.

기아차는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포트 올림픽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최종 우승한 프랑스의 프로게이머 브뤼스 그라넥(22)씨에게 신차 '쏘울'(Soul)을 증정했다.


기아차는 또 이날 결승전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쏘울 광고를 지속적으로 방영했으며, 대회 참가 선수들과 경기 관계자들을 위한 공식 차량을 제공하기도 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축구와 게임을 사랑하는 전 세계 신세대들에게 젊고 역동적인 기아 브랜드 이미지를 알릴 수 있었다”며 “FIFA 공식 후원사로서 앞으로 다양한 축구 마케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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