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 동호회, 제주도서 '쏘렌토R' 시승

머니투데이 이진우 기자 | 2009.05.04 10:50

기아자동차는 쏘렌토 동호회 '리더스 쏘렌토'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제주도에서 신차 '쏘렌토R'을 체험하는 정기모임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리더스 쏘렌토' 동호회원 6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서울에서 쏘렌토R 7대와 1세대 쏘렌토를 타고 목포항까지 간 뒤, 배편으로 제주도에 도착해 시승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제주도 주요 지역에서 쏘렌토R을 그룹지어 운전하는 진풍경을 연출하며 쏘렌토R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렌토에 대해 가장 많이 아는 동호회원들에게 신차 쏘렌토R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수한 성능을 검증 받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동호회원들이 쏘렌토R의 고성능에 만족하고 기아차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리미엄 준대형SUV 쏘렌토R은 최고출력 200마력, 연비 14.1km/ℓ의 성능을 갖춘 R엔진과 6속 자동변속기가 장착됐으며, 차체자세 제어장치(VDC)와 경사로 저속주행 장치(DBC) 등 각종 첨단 안전장치와 최고급 편의사양을 갖췄다.

쏘렌토R은 출시 한 달 여 만에 계약대수 5700대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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