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넥센타이어,실적+수출호조로 '강세'

머니투데이 백진엽 기자 | 2009.05.04 09:34
넥센타이어가 기대 이상의 실적, 특히 해외 시장에서의 호조를 바탕으로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넥센타이어는 전날보다 250원(6.25%) 상승한 4250원을 기록중이다. 지난달 29일 상한가를 기록했고, 30일 115원 상승한 것에 이어 3일째 강세다.

넥센타이어는 올 1분기에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40%와 61% 증가한 매출 2302억원, 영업이익 341억원을 달성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당기순익은 전년대비 217% 늘어난 172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매출 2000억원 선과 영업이익 220억원 선을 크게 뛰어넘는 실적이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실적을 거두고 있다. 1분기 매출이 미주시장에서 전년대비 47% 늘어났고 유럽이 30%, 아프리카·중동이 70% 각각 증가하는 등 여러 시장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4년 전 3개였던 해외지사는 현재 6개로 늘었다. 전체 매출에서 수출 비중은 80%선으로 경쟁사들을 앞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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