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R은 오비맥주 대주주인 안호이저-부시 인베브(AB인베브)와 지난 주말 오비맥주 매각과 관련한 본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KKR은 인수 대금 18억달러의 45%를 직접 펀딩 받을 예정이며, 나머지는 차입대출과 매도금융에 의존할 것이라고 내부소식통을 인용,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양측은 AB인베브가 1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7일에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WSJ는 이번 딜이 마무리되면 아시아에 '차입에 의한 기업인수(LBO)' 시장이 열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