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환자는 62세 여성으로 이날 새벽 국가지정병원에 격리됐으며 현재 증상은 거의 사라졌고 가족 중에서도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은 없다고 복지부는 전했다.
이 환자는 지난 4월26일 최초 확진환자인 50대 수녀와 같은 비행기로 귀국했는데 당시에는 정밀조사에서 제외됐었다.
그러나 이후 지난달 30일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은 뒤 어제(2일) 추정환자로 확인해 오늘 새벽 국가지정 격리병원으로 격리 조치됐다.
이로써 국내에서 신종플루 추정환자로 판정받은 환자수는 총 4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1명은 확진환자로 판명됐으며 1명은 계절성 플루엔자로 판정돼 어제 퇴원했다. 이에 따라 현재 추정환자는 모두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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