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디탄 병원의 청준 대변인이 2일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중국 보건당국은 이날 상하이를 거쳐 홍콩으로 입국한 뒤 신종 인플루엔자 A(H1N1) 환자로 공식 확인된 멕시코 남성과 같은 비행기에 탔던 승객 15명을 디탄 병원에 격리 조치시켰으며 허베이성과 장쑤성에서도 각각 한 명씩의 승객이 격리 조치됐다고 밝혔다. 이들 17명은 아직까지 신종 인플루엔자 증세를 나타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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