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장 여제' 코헨 "美증시 20% 더 오른다"

머니투데이 홍혜영 기자 | 2009.05.02 01:25

골드만의 코헨 "S&P500, 최소 6개월내 1050까지 오를 것"

월가의 대표적인 낙관론자인 애비 코헨 골드만삭스 선임 투자전략가(사진.57)이 미국 증시가 20% 더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코헨 전략가는 "향후 6~12개월 동안 S&P500지수가 20% 더 오른 1050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헨은 "현 수준에서 시장이 지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지난 2~3월 전망치에서 예상 지수 범위를 상향조정키로 했다"고 말했다.

지난 3월 9일 이후 S&P500지수는 29% 급등했다. 오후 12시 18분 현재 S&P500지수는 전날보다 0.2% 오른 874.54를 나타내고 있다.


코헨은 지난 1990년대와 2007년 후반 주가 상승을 예측해 '강세장의 여제'란 별명을 얻었다

그러나 지난 2007년 10월 이후 증시가 곤두박질치면서 지난해 초 수석 투자전략가에서 물러나 선임 투자전략가로서 포트폴리오 전략팀에 조언을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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