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외교부 배우자회 자선바자회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 2009.05.01 15:53
외교통상부 직원의 배우자들이 국내 소외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바자회를 연다.

외교통상부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외교통상부 직원들의 배우자로 구성된 '외교부 배우자회'가 서울 서초구 외교안보연구원에서 '제21회 어려운 이웃돕기 자선바자회 - 세계풍물 및 한국물산전'을 연다고 1일 밝혔다.

배우자회 회원들이 아시아·유럽·아프리카·중남미 등 세계 각국 근무기간 수집한 진귀한 물품들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주한 30개국 외교사절들도 이번 행사에 참가해 각국의 특산품과 생활용품을 선보인다.


배우자회는 이 행사 수익금을 소년소녀 가장이나 장애인, 무의탁 노인 등 100여 가정을 정기적으로 돕는 데 사용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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