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4월 시카고 PMI 반등…'예상 상회'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 2009.04.30 22:53
미국의 4월 제조업 침체 속도가 예상보다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4월 시카고 구매관리지수(PMI)는 지난달 31.4에서 40.1로 상승했다. 기준점 50 아래는 '침체'를 나타내므로 여전히 제조업 활동이 위축되고 있지만, 침체 속도는 줄어들고 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경제전문가들의 예상치(35)보다 큰 폭으로 상승해 제조업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나고 있다. 4월 시카고 PMI는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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