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4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가 5조4936억 원, 4983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6.2%, 순이익은 12.7% 증가했다. 기존에 수주한 대규모 물량과 환율 상승 등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순이익의 경우 외환손익과 외화환산손익 등 영업외이익이 증가한 영향이 컸다.
현대중공업측은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감소한 건 원재료값 상승과 조선부문의 수익성 하락, 경기침체로 인한 건설장비 수요 감소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