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전 대통령, 입장휴게소 휴식..점심은 김밥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 2009.04.30 12:49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30일 오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떠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차량 행렬이 낮 12시20분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입장휴게소에 잠시 멈췄다.

이날 오전 8시 봉화마을을 출발한 이후 한 번도 쉬지 않은 이들 차량은 이 휴게소에서 10여분간 정차했다.

노 전 대통령은 버스에서 내리지 않았다. 문재인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 측근들만 하차했다. 노 전 대통령은 버스 안에서 점심으로 김밥 도시락을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노 전 대통령 차량은 낮 12시30분이 조금 지나 다시 서울을 향해 출발했다. 노 전 대통령은 오후 1시30분쯤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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