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SI 국가재난단계 '주의' 유지

김신정 MTN 기자 | 2009.04.30 10:47
세계보건기구가 돼지 인플루엔자에 대한 경보 단계를 5단계로 격상시킨데 이어 우리 정부도 방역대책 수준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전재희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 오전 브리핑을 통해 "질병관리본부장을 중심으로 운영해온 중앙방역대책본부를 복지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SI대책본부'로 격상하고 24시간 비상방역체제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전 장관은 "추가환자 발생이 없어 국가재난단계를 현행 '주의'로 유지하면서 향후 상황을 주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세계보건기구는 전염병 경보 단계를 '대유행이 임박했음'을 뜻하는 5단계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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