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네오위즈G, 실적 호평에 7%급등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 2009.04.30 09:04
전일 증권가의 예상을 넘는 깜짝실적을 발표한 네오위즈게임즈가 국내외 증권사들의 호평을 받으며 7%상승출발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30일 개장초 7.73%까지 치솟은 뒤 9시4분 현대 5%대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의 1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각각 64.3%, 144.8% 급증한 583억원, 163억원을 기록했다.

이에대해 외국계인 씨티그룹은 네오위즈게임즈의 목표주가를 기존의 3만2000원에서 6만8000원으로 2배 이상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도'매수'를 유지했다.


씨티는 특히 "해외 매출이 전분기 대비 104% 증가했다"며 "현재의 매출 추세라면 네오위즈게임즈가 제시한 전년 대비 25% 늘어난 매출 2100억원 수준의 연간 가이던스도 다분히 보수적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날 미래에셋증권도 네오위즈게임즈가 1분기 깜짝실적을 발표한 뒤 올해 하반기에도 해외 로열티 급증 등에 힘입어 고성장세가 계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 채 목표주가를 5만7000원에서 8만원으로 올렸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군원은 "스페셜포스와 피파온라인2 등의 안정적인 국내 매출과 함께 크로스파이어가 중국에서 크게 성공하면서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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