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분기 기대치를 훨씬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데다 해외 매출의 지속적 증가로 고성장이 이어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씨티는 30일자 보고서에서 "퍼블리싱 부문의 매출 증대가 지속됐고, 웹보드 게임의 계절적 강세도 이어져 네오위즈게임즈의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4% 늘어난 583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씨티는 특히 "해외 매출이 전분기 대비 104% 증가했다"며 "현재의 매출 추세라면 네오위즈게임즈가 제시한 전년 대비 25% 늘어난 매출 2100억원 수준의 연간 가이던스도 다분히 보수적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씨티는 "연간 매출 추정치를 이보다 9% 가량 늘린 2293억원으로 제시한다"며 영업이익의 경우도 가이던스에 비해 8% 상향 조정된 538억원으로 추정했다.
씨티는 "네오위즈게임즈의 주가가 지난 석 달 동안 130% 상승했는데 만약 해외 매출이 더욱 강세를 보인다면 우리의 추정치도 보수적이라는 게 입증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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