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어닝서프라이즈 계속될 것-IBK證

머니투데이 임상연 기자 | 2009.04.30 08:43
IBK투자증권은 30일 넥센타이어에 대해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에도 불구하고 중국 매출 및 원자재 가격 하락 등으로 추가성장이 예상된다며 투자이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넥센타이어는 1분기 매출액 2303억원 (YoY +40.1%), 영업이익 342억원(YoY +61.0%)을 기록했다.

고태봉 애널리스트는 "경기침체가 극대화된 1분기에 거둔 실적 서프라이즈이고, 그 수준 자체가 시장의 예상치 보다 월등히 높았다"며 "중국공장제품의 상품매출 반영과 원자재 가격하락, 제품 고도화 전략으로 추가성장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고 애널리스트는 넥센타이어의 어닝서프라이즈가 가능했던 이유로 △원가 하락 △유리한 환율, △고정비 부담 최소화 △효과적인 재고관리 등을 들었다.

그는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이 5.4배에 불과하고, EV/EBITDA도 3.4배로 여전히 저평가 영역에 머물고 있어 추가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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