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G, 해외매출액 증가 '목표가↑'-KB투자證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09.04.30 08:31
KB투자증권은 30일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1분기 실적에서 해외매출액이 비약적으로 증가했다며 목표주가를 8만7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네오위즈게임즈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583억원, 영업이익 16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64.4%, 144.2%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KB투자증권 예상치 및 시장컨센서스를 각각 3.2%, 16.4% 웃돌았다.

최훈 애널리스트는 "해외수출이 예상치 88억원을 웃도는 116억원을 기록했다"며 "환율효과를 배제하더라도 외형 및 이익성장을 견인한 실적"이라고 밝혔다.


최 애널리스트는 이어 "4월24일 기준 크로스파이어의 중국 최고동접자수가 120만명을 돌파하면서 트래픽 상승세가 지속 중"이라며 "피파온라인과 슬러거를 통한 추가 해외매출액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4월 들어 야구게임 슬러거의 국내 동시접속자수가 2만5000명을 돌파, 본격적인 스포츠게임 시즌에 접어들면서 월매출액이 증가세로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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