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 최고기술력 2Q성장가속화"-미래에셋證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 2009.04.30 08:24
미래에셋증권은 30일 지문인식 전문기업인 슈프리마에 대해 "지난 1분기 실적이 사상 최고치를 달성해 기대에 부합했고 2분기부턴 성장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런 이유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현 주가 4만3000원)을 유지했다.

앞서 슈프리마는 전날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세전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 30%, 44% 증가한 62억원, 30억원, 2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정우철 애널리스트는 이에 대해 "경기침체에도 슈프리마가 안정적 성장을 한 것은 지문인식 솔루션이 다양한 분야로 저변이 확대됐기 때문"이라며 "소프트웨어 산업의 특성상 매출 증가에 따른 추가 비용 발생이 제한적이어서 영업이익률도 48%에 달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슈프리마의 올해 연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각각 45.9%,
53.0% 증가한 328억원, 154억원으로 전망했다. "국내 및 해외 지문인식 시장이 고성장하고 있고 올 2분기부터는 공공부분에서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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