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약세… FOMC 성명, 경기바닥 기대

뉴욕=김준형 특파원 | 2009.04.30 04:47
미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가 희망적인 경기진단을 내놓고 국채 매입 등 통화팽창 정책 기조를 유지하면서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달러화 가치가 주요 통화대비 약세를 보였다.

29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38분 현재 달러/유로 환율은 전날에 비해 1.15센트(0.87%) 상승(달러가치 하락)한 1.3264달러를 기록했다.
달러/파운드 환율도 0.88% 떨어졌다.

안전선호 현상 희석으로 엔화가치가 상대적으로 더 떨어지면서 엔/달러 환율은 1.15% 하락한 97.55엔에 거래됐다.


6개국 주요통화대비 달러인덱스는 0.80%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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