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독감 정보?…알고보니 '악성코드'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 2009.04.29 17:26

돼지 인플루엔자(SI) 관련 정보인척 속여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사기성 스팸이 발견돼 이용자들의 주의가 당부된다.

29일 시만텍에 따르면, 이 스팸은 '돼지 인플루엔자 관련 질문과 답변(Swine influenza frequently asked questions.pdf.)'라는 영문 제목의 PDF 문서가 첨부돼 있는데, 사용자가 이를 클릭하면 악성코드가 PC에 설치된다.

이 악성코드는 어도비 취약점을 이용하며, 사용자 PC에 설치된 뒤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이메일로 유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시만텍은 "모든 보안 및 소프트웨어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고, 출처를 알 수 없는 미심쩍은 파일은 열지 말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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