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일본 경찰은 골든위크 기간 동안 국내 여행객이 70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타지에서 숙박을 하는 여행객이 전년 대비 3% 증가한 2190만 명, 하루짜리 여행객을 합치면 7050만 명에 달해 전년 대비 540만 명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엔화 강세와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해외 여행객도 증가해 한국, 대만 등 가까운 아시아 국가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JTB는 "해외 여행은 골든위크 시기의 경제상황에 영향을 받는다"면서 "일본 경제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유가 하락과 엔화 강세, 여행가격 하락 등으로 해외여행객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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