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정부, 돼지독감 명칭 SI로 통일"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 2009.04.29 11:55
질병관리본부는 돼지인플루엔자(SI)의 명칭을 SI로 통일한다고 29일 밝혔다.

전병율 질병관리본부 전염병대응센터장은 "정부가 돼지인플루엔자의 명칭을 SI로 통일키로 했다"고 밝혔다.

전 센터장은 "각 언론에서 돼지독감, 돼지인플루엔자, 멕시코 인플루엔자(MI) 등 다양한 명칭을 쓰고 있어 혼란이 있다"며 "스와인 인플루엔자(swine influenza)의 약자인 SI를 쓰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 센터장은 "향후 세계 보건기구(WHO) 등에서 공식 명칭이 정해지면 SI라는 명칭을 변경할 수 있다"며 "잠정적으로 가장 짧고 간단한 SI로 통일키로 했다"고 말했다. 전 센터장은 "외부 전문가와 토의를 거쳐 결정한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2. 2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3. 3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4. 4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5. 5 "노후 위해 부동산 여러 채? 저라면 '여기' 투자"…은퇴 전문가의 조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