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 가평군 청소년 '공부 전도사'

머니투데이 김병근 기자 | 2009.04.29 10:27
교원그룹이 가평군 지역 아동 및 청소년의 방과 후 공부 전도사로 나섰다.

교원그룹은 지난 28일 교원 비전센터에서 변경구 경영기획본부장, 박신환 가평부군수, 공부방 운영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평군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방과 후 공부방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28일 교원 비전센터에서 열린 교원그룹과 가평군의 공부방 지원 협약식에서 변경구 본부장(오른쪽)과 박신환 가평부군수(왼쪽)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교원그룹은 △공부방 아동 특기 적성 프로그램 △공부방 환경 개선 및 필요물품 △교원 연수휴양시설에서 아동·청소년 문화·체험을 위한 연합 캠프 진행 △도서 및 학습자료 △봉사단 운영 등을 지원한다.


교원그룹이 지원하게 되는 공부방은 가평군 6개면 총 11개 공부방으로 초·중·고 학생 29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변경구 경영기획본부장은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내일을 만드는 인연 교원그룹이 가평군 아동들의 희망찬 미래를 만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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