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 LED 광원 채택한 넷북 선봬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 2009.04.29 11:33
삼보컴퓨터가 LED 백라이트 LCD를 탑재한 넷북 '에버라텍 버디 HS-101(사진)'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에버라텍 버디 HS-101'은 기존 LCD모니터 광원인 냉음극형광램프(CCFL)보다 수은이나 비소 등 유해물질에 대한 우려가 적고 소비전력도 적은 25.6cm(10.1인치) LED를 광원으로 탑재한 제품이다.

또한 손잡이 형태로 디자인된 배터리를 장착해 배터리 교환하기가 수월하다.

이와함께 키보드 자판 중 '시프트(Shift) 키를 넓게 만들어 쌍자음을 많이 쓰는 한글 타이핑에 적합하도록 했다.

또 터치패드 감도를 높여 지하철 등 마우스가 없는 이동환경에서 사용하기 편리하다.


제품 외부는 컴팩트 디자인과 깔끔하고 단아한 화이트 컬러를 채택한 반면, 모니터 주변부는 블랙컬러를 적용해 단조로움을 피했다.

원터치 무선랜 버튼도 달려있어, 무선인터넷에 접속할 때 쉽다. 가격은 76만9000원이다.

삼보컴퓨터 국내사업 총괄 김종서 사장은 "이번에 나온 신제품은 실내에서 뿐만 아니라 자동차, 지하철 등 이동 중 어느 곳에서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데 초점을 맞춘 제품"이라며 "고객이 직접 들고 다닐 수 있는 이동형 IT기기의 경쟁력은 서비스에서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2. 2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3. 3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4. 4 "노후 위해 부동산 여러 채? 저라면 '여기' 투자"…은퇴 전문가의 조언
  5. 5 점점 사라지는 가을?…"동남아 온 듯" 더운 9월, 내년에도 푹푹 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