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택배, "택배는 토요일에 보내세요"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9.04.29 09:26

월요일에 발송물량이 제일 많고, 토요일에 제일 적어

택배를 보내기에 가장 좋은 날은 '토요일'인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CJ택배가 최근 4주간 택배 발송 물량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일주일 중 월요일이 23.2%로 발송물량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토요일이 6.6%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객들이 주로 휴일에 인터넷쇼핑몰, TV홈쇼핑을 통해 주문을 많이 하기 때문에 월요일에 관련 유통 업체에서 택배사로 보내는 발송물량이 많은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따라서 일반 고객이 택배를 보낼 때는 발송물량이 많은 월요일은 되도록 피해 배송사원이 원하는 시간에 고객을 방문 할 수 있는 확률이 가장 높은 토요일에 보내는 것이 좋다. 그 다음 발송물량이 적은 요일은 금요일(16.5%), 목요일(17.4%) 순으로 나타났다.

CJ택배 관계자는 "토요일에는 고객이 집에 있는 경우가 많아서 오히려 택배를 배송하기가 더 쉽다"면서 "금요일에 콜센터로 택배예약을 하면 토요일에는 100% 집하가 가능하기 때문에 토요일에 택배를 보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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