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증시, 0.3% 하락...급락 진정

뉴욕=김준형 특파원 | 2009.04.29 03:57
돼지 인플루엔자(SI) 확산 공포로 인해 전날 급락했던 멕시코 증시가 소폭 약세로 마감했다.

28일(현지시간) 멜시코 증시의 IPC주가지수는 전날에 비해 0.3% 떨어진 2만1760.49로 마감했다. 27일 IPC 주가지수는 3.3% 급락, 1개월래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씨티그룹의 남미 투자전략가 조프리 데니스는 "우려했던것보다는 시장이 안정세를 보였다"며 "투자자들이 공황(패닉)에 빠졌다기 보다는 SI사태를 차익실현 계기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멕시코 증시는 지난달초 미 증시와 더불어 반등세를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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