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서울 주택가격 과대 평가'

머니투데이 현진주 MTN 기자 | 2009.04.28 17:53
서울지역의 주택가격이 과대 평가돼 있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한은이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서울지역 주택가격 지수를 명목 국내총생산(GDP)지수로 나눈 배율은 2001년 저점대비 61.2%로 과거 12년간 평균에 비해 25%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경우 2008년 말 현재 이 배율은 과거 12년간 평균을 밑돌고 있습니다.


3월 현재 서울지역의 전세가격 대비 매매가격의 비율은 2.6배로 12년간 평균인 2.0배 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은은 이런 점들을 감안할 때 서울지역의 주택가격 하락압력이 높아진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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