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 돼지독감 의심환자 1건 정밀검사중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 2009.04.28 09:01

의심 환자 3건 중 1건에 정밀검사..2명은 음성 판정

질병관리본부는 28일 돼지인플루엔자(SI) 인체감염증 의심환자 3건이 신고돼 이중 1명에 대해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머지 2명은 바이러스 음성으로 판정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의심환자 3명 모두에게 인후도말 검체를 채취하고 자택격리 및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했다고 설명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내에서 돼지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의심환자가 신고됨에 따라 멕시코, 미국의 위험지역으로부터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민들도 개인 예방을 위해 외출 후에는 손을 자주 씻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등이 있는 사람과 접촉을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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