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채권단 "출자전환 실패할 것"-블룸버그

안정준 기자 | 2009.04.28 01:17
제너럴모터스(GM)의 채권단들은 GM의 270억달러 규모 무담보 채권에 대한 출자전환이 실패로 돌아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관계자 발언을 인용, "채권단은 GM의 이번 계획을 노조 등 다른 단체보다 상대적으로 불리하게 적용된 처사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채권단 협의회는 아직 이에대한 공식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출자 전환은 전체 채권단의 90% 이상 동의를 얻을 경우 단행된다. 이에 미치지 못하는 지지를 받을 경우 GM은 파산보호 신청 단계에 들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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