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쇼' 이재용 전무, 심은하 가족도 관람

머니투데이 이혜림 인턴기자 | 2009.04.27 15:24
↑ 아이스쇼를 관람하는 심은하

지난 26일 일산 킨텍스 특설링크에서 열린 ‘KCC 페스타 온 아이스 2009’에서 은퇴한 배우 심은하(37)가 가족과 함께 아이스 쇼를 관람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방송 중계 화면에서 심은하와 남편 지상욱 자유선진당 공보특보가 관람석 맨 앞 자리에 나란히 앉았다. 부부 모두 점퍼차림의 편안한 복장. 무릎에 딸을 앉힌 심은하는 비보이들의 흥겨운 움직임에 맞춰 박수를 치는 등 즐거운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평소 외부 노출을 꺼리는 심은하 가족이 단란하게 아이스 쇼를 보러 다니는 모습을 보니 편안하고 즐거워 보인다”는 반응이다.

현장에 있던 피겨 팬들에 의하면 심은하 가족은 비보이 공연 후, 2부 여자 선수들의 '맘마미아' 공연 시작 즈음 자리를 떠났다.


또 아이스 쇼를 현장에서 관람했다고 밝힌 다른 네티즌은 삼성전자 이재용 전무가 쉬는 시간을 이용해 딸과 함께 선수 대기실 쪽으로 가는 모습을 봤다는 목격담을 공개했다.

이 전무는 지난 22일에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 전주 KCC의 2008~2009 동부프로미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 전에서 아들과 함께 삼성을 응원하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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