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재개발·재건축시장 강세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 2009.04.27 11:48

올해 벌써 5건 수주

대우건설이 올들어 5건의 재개발·재건축사업을 수주하는 등 관련 공사 수주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 2월 2건, 4월 초 1건의 재개발·재건축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된데 이어 지난 25일 실시된 상계4구역 재개발사업과 석관1구역 재건축사업 등 2건을 연이어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대우건설은 올해만 총 5건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상계4구역 재개발사업은 노원구 상계동 85-33번지 일대 대지면적 4만30㎡의 노후주택을 헐고 지하 3층 지상 27층, 아파트 778가구(임대 212가구 포함)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오는 2010년 10월까지 이주 및 철거를 마치고 공사를 시작해 2013년 4월에 입주할 계획이다.


석관1구역 재건축사업은 성북구 석관동 341-16번지 일대 대지면적 5만2430㎡의 노후주택을 지하 2층 지상 8~19층, 아파트 1024가구(임대 118가구 포함)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삼성물산과 50대 50 지분으로 공동 시공한다. 오는 2010년 12월까지 이주 및 철거를 마치고 공사를 시작해 2013년 4월 입주하게 된다.

대우건설은 지난 2월 서울 구로구 개봉1구역 재건축사업과 관악구 신림3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으며 4월 초에는 청천2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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