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욱 기획재정부 차관은 지난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회의에서 레비 미국 재무차관과 양자면담을 가지고 한미 통화스왑의 효과와 확대필요성을 설명했습니다.
허 차관은 또한, 회의에서 다음 정상회의를 주최하는 미국과 G20 트로이카인 영국과 한국, 그리고 브라질을 중심으로 3차 정상회의 준비를 위한 조정그룹을 조속히 구축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허 차관은 한편 IMF의 정당성을 강화하기 위해서 신흥국의 위상을 제대로 반영할 수 있도록 지분구조를 개혁하고, 저소득국가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IMF의 특별인출권 발행을 서둘러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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